Rumored Buzz on 해운대고구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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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벽면은 박락이 심한 가운데, 새와 해 그림을 희미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다. 반면, 동쪽 벽에는 산을 그리고 그 위에 태양, 그 속에 새가 활기차게 날고 있다. 아마도 그 장송새(葬送鳥)가 주인의 영혼을 하늘나라로 인도하리라 기대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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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 should have symbolism like a cultural prototype that varieties the ethos of the Korean men and women (countrywide and social character and customs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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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벽에는 세 마리의 새, 연밥이 위로 솟아 있는 연화들이 그려져 있다. 또 윗부분에는 날리는 구름들이 있다. 불교적 연화정토를 상징하는 연꽃, 그리고 구름ㆍ새 등 도교적 요소가 함께 보이는 점은 진파리 고구려 고분벽화(북한 평양시 소재)에서 해운대고구려 보이는 기법과 통한다.

고구려 군대가 넘었을 죽령(竹嶺)의 험한 고갯길을 한번 체험하기 위해서다. 구석기시대 사람들도 이 고개를 넘었을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, 우리 역사에서 오랫동안 남북 통로로 사용된 길이다.

가장 인상적인 그림은 서편 벽과 연도(羨道ㆍ고분 입구에서 무덤방까지 이르는 길) 벽면에 양쪽으로 그려진 역사(力士)상이다. 몸통은 붉은색으로 표현된 채 검은 모자를 쓰고 회색 잠방이를 입었다. 귀를 가진 흰머리 뱀을 손에 휘감은 해운대고구려 채 포효하는 얼굴로 연도에서 입구를 향해 서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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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아리랑) Arirang is often a folk song that signifies Korea and 해운대 고구려 is widely sung Among the many Korean folks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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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소주와 막걸리) Soju and makgeolli are preferred drinks for Koreans and symbols of Korean frequent persons's culture.

‘죽죽이’가 개척해 죽령이라고 부른다는 전설이 있는 죽령고개는 단양에서 오르는 구간은 여러 번 굽이친다. 고갯마루에서 내려다봐도 단양 방면(북서쪽) 골짜기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으로 까마득하다. 반면, 영주-순흥 방면(동쪽)의 비교적 완만한 내리막길은 소백산 중턱의 희방사 마을을 지나니 바로 순흥이다. 이곳이 고대 신라 입장에서는 ‘천혜의 방어선’이었음이 쉽게 이해되는 지형 구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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